인천 서구, 내 손 안의 공동체 플랫폼' 서로e음 서로도움’ 7일 오픈!

입력 2020년12월04일 16시2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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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가 쉬워진다 '앱에서 기부하기 클릭하면 끝…'

[연합시민의소리/홍성찬기자] 4일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의 지역화폐 서로e음이 이번엔 공동체와 나눔의 가치를 담아내는 ‘내 손 안의 공동체 플랫폼’으로 진화한다. 서구는 서로e음 플랫폼에 기부 기능을 탑재한 ‘서로도움’을 7일 본격 오픈한다고 밝혔다.
   
  서구는지난해 5월 서로e음을 발행한 후 38만 명의 가입자와 9,800억 원의 발행액을 기록하며, 소상공인과 구민을 서로 잇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내고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올해 ‘서로e음 시즌2’에선 전국 최초의 공공 배달앱 ‘배달서구’을 필두로 온라인몰 냠냠서구, 온리서구 등 독보적 콘텐츠를 선보이며 전국적으로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

 
  서구는 지난 6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심재선)와 ‘서로도움’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을 시작으로 해서 서로e음 플랫폼에 기부 기능을 담는 ‘서로도움’ 개발을 차근차근 진행해왔다.
  
  이달 초엔 서구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코나아이가 3자 협약을 맺고 사업총괄은 서구, 모금주관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운영대행은 ㈜코나아이가 맡는 사업추진 체계를 완성, 유기적인 협력 시스템을 구축했다.

 
  ‘서로도움’을 통해 ‘착한 기부’에 동참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서로e음 앱에서 ‘서로도움’을 클릭한 후, 진행 중인 기부 사연을 읽고 도움을 주고 싶은 이웃에게 ‘기부하기’를 누르면 된다.

모금된 기부금은 선정된 사례자에게 지원되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수증 처리된다.
   
  서구는 ‘서로도움’ 런칭 후 내년 1월 말까지를 1차 모금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모인 기부금은 설 명절 전에 대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55만 서구민이 일상 속 작은 기부에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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