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인천국제디자인페어 공모전서 ‘대상’ 선정

입력 2020년12월14일 12시0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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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인천항의 해양환경 보전과 자원순환 활성화 추구를 위한 친환경브랜드 ‘SEARCLE(씨어클)’이 ‘2020 인천국제디자인페어(INDEF)’의 디자인콘서트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광역시가 주최하는 ‘2020 인천국제디자인페어(INDEF)’는 2004년부터 시작된 인천을 대표하는 디자인 관련 전람행사로, 인천 공예작가 40인, 디자인기업 28개의 작품, 국제공모전 수상작 등에 이르기까지 모든 전시관을 VR을 통해 관람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시대를 반영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금번 ‘디자인콘서트 공모전’은 지역사회 공동체의 문제를 공공 디자인 창작을 통해 실마리를 찾아가자는 화두로, 해양환경보전·자원순환 캠페인 브랜드 ‘SEARCLE’을 비롯해 아동학대 방지와 도움을 위한 ‘토끼풀꽃 키트’ 등 디자인으로부터의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신선한 아이디어 90여 작품이 경합했다.

친환경 브랜드 ‘SEARCLE’은 인천항 미세먼지와 해양플라스틱 저감 등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공공디자인으로 인정받아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IPA는 이번 수상으로 SEARCLE 브랜드 확산 및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인천항의 노력이 국민에게 전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2020 디자인콘서트 수상작은 온라인 전시 사이트(http://indew.kr)인 INDEF 2020 국제공모전관 3층 전시실에서 이달 30일까지 가상현실(VR)로 만날 수 있다.
 

인천항만공사 이정행 친환경경영대리인은 “이번 디자인 공모전 수상은 IPA의 환경 문제해결을 위한 묵묵한 노력에 대한 칭찬”이라며 “다양한 노력으로 함께 지속가능한 인천항, 깨끗한 인천바다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IPA는 친환경 브랜드와 함께 항만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하역장비 친환경화, 친환경 LNG선박 개발 등에 힘쓰고 있으며, 해양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일회용품 저감 캠페인, 인천연안 폐기물 정화, 해양환경 고교패션디자인 콘테스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환경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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