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 강화군의 미래교육 가치 연구 발표

입력 2020년12월17일 12시2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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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0 인천교육정책연구 컨퍼런스를 통해 ‘인천 강화군 자원을 활용한 교원 에듀투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강화 관내 양도초등학교, 조산초등학교, 내가초등학교 등에서 생태 대안적 계절학교를 운영하고, 진강산마을교육공동체와 양사마을교육공동체에서는 학교와 마을이 어우러진다.

또한 강화여자고등학교는 인천 최초의 교육협동조합을 운영하고 있으며, 삶을 위한 대안학교인 산마을고등학교와 꿈틀리인생학교도 강화에 자리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강화군의 역사, 생태, 평화, 문화, 교육의 자원들이 가지는 미래교육적 가치에 주목한 교원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추진 방안을 제안하였다. 특히 강화군의 여러 자원들이 가지는 미래교육적 가치를 현장조사와 면담을 통해 에듀투어 콘텐츠에 담고 연수 프로그램으로 만들었다.
 

이 연구의 결과 보고서에는 ‘강화미인(강화에서 만나는 미래의 인천교육)’, ‘강화시인(강화의 POET - Peace Of Eco Together)’ 프로그램과 에듀투어 추진을 위한 강화군 지자체 및 시민단체의 협력 방안 등이 제시돼 있다.
 

연구 보고서는 인천광역시교육청 정책기획과 교육정책연구소 홈페이지(http://ice.na.to)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2021년부터 교원 대상의 강화 에듀투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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