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여성친화도시 조성’ 등 협업행정 우수과제 선정

입력 2020년12월30일 20시4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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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올해 인천시 남동구에서 부서 간 협업을 통해 가장 큰 성과를 창출한 사업은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하천(만수)구역 내 유휴부지 정비공사’로 뽑혔다.
 

남동구는 부서 간 칸막이 없는 협업행정을 정착하기 위해 추진한 올해 협업과제 사업의 추진실적으로 정리하고, 이같이 우수사업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은 주관부서인 여성가족과와 협력부서인 기획예산과 외 17개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추진돼 지속적인 영상회의와 협의를 통해 여성 안심귀갓길을 조성하고 지난 10월 여성친화도시 지정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여성친화도시 조성 확립을 위한 공공시설 가이드라인을 구축했다.
 

주관 부서인 방재하수과와 협력부서인 총무과, 체육진흥과, 공원녹지과와의 협업으로 진행된 ‘하천(만수)구역 내 유휴부지 정비공사’는 부서 간 주차장 이용, 소래샛길 체육시설 부지 활용과 사업구간 내 수목이식 등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과 협업으로 주차장 확충 및 정비, 산책로 포장 및 가로등 개선, 공원 내 수목(은행나무) 이식 등 원활한 정비 공사를 추진했다.
 

남동구는 올해 주요 정책사업 등 협업 중심의 정책적 관리가 필요한 사업에 대해 협업과제 18건(상반기 11개, 하반기 7개)를 발굴했으며 협업조정회의를 거쳐 최종 11건의 과제를 채택, 협업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다변화되는 행정환경에서 신속한 변화와 주민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선 부서 자체만의 노력과 소극행정으로는 어렵다.”며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해 사업 중심의 업무체계를 구축하고, 복합 다양한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모든 부서와 기관에 대해 협업행정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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