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경찰서, 전직 프로농구 스타, 찜질방 돌며 9차례 350만원 상당 금품 훔쳐

입력 2013년09월24일 10시4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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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경기 여주경찰서는 여주 일대 찜질방을 돌면서 탈의실 옷장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로 프로농구 스타플레이어 출신 양모(40)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씨는 지난 15일 여주의 한 찜질방에서 검거되면서 지난 6일 오전 2시경 여주읍 연양리 한 찜질방의 남자탈의실에서 사물함을 부수고 현금 39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달 19일부터 최근까지 여주.용인.이천 일대 찜질방을 돌며 같은 수법으로 9차례에 걸쳐 피해자 15명으로부터 3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양씨는 경찰 조사 결과, 양씨는 2008년 10월 은퇴한 뒤 마땅한 일자리를 찾지 못한 채 막노동, 유흥업소 종업원 등의 일을 하며 방황했고, 생활비가 떨어지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아마추어 국가대표로도 활약했으며 1998~2008년 프로농구 원주 TG 삼보, 원주 동부에서 포워드로 활약하며 정규시즌 게임당 평균 13.4점을 기록했다.

양씨는 2006년 자신이 출전한 경기의 스포츠토토를 구입한 혐의로 벌금 100만원에 약식 기소되는 등 불미스러운 사건에 휘말렸으며, 2008년 재계약에 실패해 은퇴했다. 아마추어 국가대표로도 활약했으며 1998~2008년 프로농구 원주 TG 삼보, 원주 동부에서 포워드로 활약하며 정규시즌 게임당 평균 13.4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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