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학교밖청소년들을 위한 첫 출발

입력 2021년01월06일 15시20분 김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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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가 학교밖청소년 지원을 위한 2021년도 '끼리스쿨' 사업을 시작한다.
 

미추홀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이달 중 학교밖청소년 전용공간인 ‘끼리’에서 멘토 발대식과 오리엔테이션으로 2021년도 학교밖청소년 지원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교육지원 멘토링은 9~24세 사이 학교를 중단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및 기초향상반과 대학입시반을 운영한다.

꿈드림은 비대면 수업 등을 통해 지난해 9월 제2차 검정고시에서 40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 학업중단숙려제 ‘진로희망 도움닫기’를 통해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학업중단숙려제를 신청한 청소년 상담과 학업중단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꿈드림 관계자는 “청소년에 대한 지원은 우리 사회 미래에 대한 올바른 투자”라며 “다양한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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