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서비스원, 코로나19 긴급돌봄 준비 박차

입력 2021년01월12일 11시4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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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사회서비스원 인복드림종합재가센터 부평센터 요양보호사들이 11일 부평센터에서 열린 신규직원 교육을 듣고 있다.
[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유해숙)은 이달 인복드림종합재가센터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긴급돌봄서비스 교육을 시작하고 코로나19로 생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인복드림종합재가센터는 노인, 장애인에게 방문요양, 가사간병, 노인 맞춤 돌봄, 방문간호, 장애인활동지원, 긴급돌봄 등을 지원하는 공공 사회복지시설이다. 인천사서원이 직접 운영하며 이달 초 부평과 강화에 각각 한 곳씩 문을 열었다.
 
인천사서원은 오는 14일 부평센터에 종사하는 요양보호사 15명을 대상으로 긴급돌봄서비스 교육을 진행한다. 
 
긴급돌봄지원서비스를 설명하고 이어 방호복을 직접 입어보면서 제대로 착용하는 방법과 서비스 제공 시 주의사항 등을 다룬다. 감염병 관리 방법과 코로나19 방역, 응급처치, 심폐소생술도 교육한다. 
 
특히 부평구 보건소가 교육에 활용할 방호복 20벌을 비롯해 마스크, 손 소독제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요양보호사 일반 교육도 진행한다. 11~15일 사회서비스원 기본 교육과 노인장기요양제도와 요양보호사 직업윤리, 업무 범위, 적정서비스 등을 교육한다. 
 
긴급돌봄서비스는 코로나19로 돌봄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 노인, 장애인 등이 대상이다. 
 
김하나 인복드림종합재가센터 부평센터장은 “간호사로 17년 이상 일해온 경험과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요양보호사들이 코로나19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두려움 없이 서비스 제공에 나설 수 있도록 직접 긴급돌봄서비스를 교육하려 한다”며 “우리가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코로나19로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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