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중(華中)과학기술대학 ,낮잠 생체시계를 교란시켜

입력 2013년09월25일 13시0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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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적낮잠 30분 이상 자는 사람은 혈당, 혈압,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여 위험

데일리메일 캡쳐
[여성종합뉴스/ 홍성찬기자]  영국의 데일리메일이 24일.중국 화중(華中)과학기술대학 연구팀이 45세 이상 남녀 2만 7천 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분석 결과 습관적으로 낮잠을 30분 이상 자는 사람은 혈당, 혈압,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질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하루 30분 이상 낮잠을 자는 사람은 낮잠 시간이 이보다 짧거나 낮잠을 자지 않는 사람에 비해 공복혈당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또 30분 넘게 낮잠을 자는 사람의 40%가 고혈압으로, 낮잠을 자지 않는 사람의 33%보다 많았고 이 밖에 24%가 고지혈증이었다.

낮잠을 자지 않는 사람들에서는 19%로  낮잠으로 운동을 덜 하게 되기 때문일 수 있다며  낮잠이 생체시계를 교란시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 분비를 증가시키기 때문일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는 '수면의학'(Sleep Medicine) 최신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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