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소방서, 대형 숙박시설 관서장 현장 예찰

입력 2021년02월03일 18시0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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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소방서(서장 김기영)는 3일 부평동에 위치한 토요코인 호텔 부평점을 방문해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예찰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예찰은 최근 화재 발생 감소 추세에 비해 인명피해가 늘어감에 따라 숙박업소를 찾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관내 대형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사례를 전파하고 화기 취급 시 부주의 요소 등 경각심 고취를 위해 실시되었다.

 

김 서장은 호텔 주변의 소방 현장활동 여건을 살펴본 후 관계자와 호텔의 시설현황, 투숙객들의 피난대책, 호텔 내부 화재 위험 요소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대형화재 사전 예방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해당 관계자들의 초기 대응의 중요성과 투숙객 피난대책을 강조하면서 관계자에게 지속적인 훈련과 소방시설 관리 유지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기영 소방서장은 “숙박시설의 경우 재난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 가능성이 매우 크다.”라며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한 겨울철을  보내기 위해 소방시설 관리 등 안전사고 대비에 철저를 기울여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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