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소방서, 피난약자시설에 화재대피 도움 패닉바 설치

입력 2021년02월10일 20시1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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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동부소방서(서장 최정식)는 지난 9일 오후 관내 피난약자시설인 요양병원 2개소에 대해 피난약자 화재대피를 도와주는 패닉바 등을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요양시설의 피난방법을 다각화 하고, 대형화재 발생 시 거동 불편환자들의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설치대상 선정기준은 요양병원의 신청을 받아 현지 실사를 거친 후 소방서 심의회를 통해 선정·설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건물 방화문의 패닉바 설치, 거동 불편환자의 화재 대피를 도와주는 생명함 설치, 벽부형 헤드레일 축광형 피난테이프 설치, 환자의 중증도 분류에 따른 색띠 부착 등이며, 패닉바는 비상 시 작은 힘으로 밀어도 비상구가 열리게 되어 비상탈출이 용이하도록 돕는 장치이다.

 

최정식 서장은 “피난약자시설 등 화재발생시 대형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대상에 보다 안전한 환경 조성과 관내 취약시설의 안전을 위해 생활 곳곳 가까이에서 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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