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 굴포천 국가하천 지정 촉구 성명

입력 2013년09월26일 11시2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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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회장 전년성)는 지난 25일 강서구 겸재정선기념관에서 제46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수도권 11개 자치단체(인천 서구, 계양구, 부평구, 강화군, 경기도 부천시, 광명시, 시흥시, 김포시,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구, 구로구)를 회원으로 상호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효율적 광역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993년 구성됐다.

회의는 인천 서구에서 제안한 굴포천 국가하천 지정 촉구 성명서(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서부수도권의 부천, 김포, 부평, 계양, 강서 5개 자치단체를 경유하여 개별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지방하천인 굴포천을  국가하천으로 승격시켜서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 2011년 4월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에서 국가하천 지정촉구 성명을 발표하였으나,  기획재정부에서는 예산문제 및 굴포천만을 국가하천으로 승격할 경우 다른 지자체의 반발이 있다는 이유로 미루고 있어 성명서를 채택 발표한 것이다.

  또한 5개 자치단체가 긴밀하게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중앙부처에 대응하기로 합의하였고, 채택된 성명서는 국회,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협의회장인 전년성 인천 서구청장은 “관련 자치단체에서 2008년 7월부터 수차례 국가하천 지정을 요구하였으나 아직까지 지정되지 않고 있으며, 굴포천과 유사한 수도권의 안양천, 중랑천, 공릉천은 이미 국가하천으로 지정되어 통합적인 관리로 깨끗한 환경으로 개선되었고, 또한 굴포천의 수질악화는 아래뱃길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조속한 국가하천 지정을 촉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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