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 개관 69주년 기념행사 개최

입력 2021년02월18일 19시3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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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개관 69주년을 맞아  18일 오전 11시 국회도서관 1층 아트월에서 국회와 국민과 함께한 69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첨단 디지털시대를 선도하는 국가중심도서관으로서의 도약을 다짐하는 개관 기념식을 개최했다.

 

국회·국민·국회도서관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대응지침에 따라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국회도서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기념식에서 현진권 국회도서관장은 “우리나라 지식정보화를 이끌어온 국회도서관의 변화와 혁신이 곧 국회 입법활동의 변화이자 국민의 삶의 변화”라며 개관 69주년을 계기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면서“디지털 지식정보를 최일선에서 다루는 국회도서관 구성원들의 정보기술에 대한 지식도 재무장해달라”고 주문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영상을 통해 “지식데이터가 곧 국가경쟁력인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국회도서관이 「내일을 여는 국민의 국회」의 지적탐구 집현전이 되도록 매진해달라”며 개관 69주년을 축하했다.

 

또한 지난해 의회․법률정보회답 서비스 등 국회도서관을 가장 많이 이용한 8명의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국회의장 명의의 감사패를 전달하는‘국회도서관 이용 최우수 국회의원’시상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당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1층 아트월에서 「비대면 시대, 경계 없는 지식정보문화」를 주제로 특강 및 토론회가 국회도서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이광재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디지털 사회가 도래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국가가 보유한 지식정보를 누구나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는 ‘디지털 집현전’의 필요성에 대해 제언했다. 

 

또한 현진권 국회도서관장이 좌장을 맡은 토론회에서는 박상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ICT융합본부장, 김범환 한국문화정보원 문화정보융합부장, 김주호 KAIST 교수 등 국내 지식정보융합분야 학자 및 전문가들이 디지털 집현전 구축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와 함께 국내 최고의 입법 및 학술정보를 보유한 국회도서관의 지능형 정보서비스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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