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치매안심센터, 대상자 맞춤형 ‘눈높이 치매예방교실’ 운영

입력 2021년03월08일 13시5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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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일부터 대상자 맞춤형 ‘눈높이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치매 고위험 요인별 교실을 분류해 당뇨, 고혈압 등 심뇌혈관질환을 가진 주민을 위한 ‘혈관성 치매예방교실’,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위한 ‘노인성 치매예방교실’, 만 75세 이상 고령자와 인지저하자를 위한 ‘두뇌집중훈련교실’ 등 대상자 맞춤별 치매예방교실로 운영되고 있다.


교육은 상, 하반기 각각 운영되며 각 과정당 참여자를 10인 이하로 해서 치매에 대한 이해, 생활습관 교육, 운동, 미술, 원예, 작업치료 등 매주 다양한 교육을 시행하게 된다.


또한, 앞으로는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교육 참여 확산을 위한 ‘시니어 스마트 심화교실’, ‘토닥토닥 치유농장’ 등 다양한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교실에 관심 있는 어르신은 서구치매안심센터(560-0939)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서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눈높이 치매예방교육은 치매 위험요인을 개선하고 우울감을 감소시켜 지역 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 및 치매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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