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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동부소방서(서장 최정식)는 지난 11일 본서 청사 차고지에서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현장 출동대원 ‘일상 집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일상 집중훈련’은 소방활동에 필수적인 화재진압, 인명구조, 장비조작 등 일상훈련과 현장적응훈련을 지정된 시간에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교통사고 등 문 개방에 쓰이는 유압장비와 건물화재 시 배연을 위해 필요한 송풍기 및 파괴장비 등을 활용했다.

주요내용은 조작장비 매뉴얼 숙지, 유압 스프레다․절단기 조작법, 송풍기 조작 및 활용방법, 로프매듭법, 우발 상황 발생 시 조치요령 등으로 진행됐다.

김석순 119재난대응단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위축된 사회분위기 속에서도 현장에 강한 소방관이 되기 위해선 실전과 같은 반복 훈련만이 최고의 재난 대응능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강인한 체력과 전문 기술 연마를 통해 화재 대응능력과 안전관리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