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의회, 층간소음 갈등 해결 및 예방을 위한 조례 제정 추진

입력 2021년03월16일 11시3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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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구의회 마경남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15일 부평구의회 도시환경위원회실에서 '인천광역시부평구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에 관한 조례안' 발의를 위한 의견수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 조례안은 구청장의 책무로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를 위한 제도 조성 및 시책을 마련하도록 하였으며, 공동주택 층간소음 관리위원회 설치 및 운영 권고에 대한 사항과 중앙행정기관, 인천광역시 및 관련 기관·단체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마경남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매년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사회문제화 되고 있으며, 더욱이 코로나19 사태 이후로 집 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공동주택 층간소음을 예방하고 갈등을 현명하게 해결하기 위한 대책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우리 구민들의 층간소음 고충을 해결하는 데 일조하고자 본 조례안 발의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부평구 관내 소재 아파트 동 대표 및 학부모 등 관심 있는 주민과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조례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한편, 이날 논의된 조례안은 오는 3월 18일에 개회하는 부평구의회 제243회 임시회 안건으로 제출돼 심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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