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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서부소방서(서장 이천택)는 화재발생시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높은 주택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 촉진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거시설에서의 화재 발생 비율이 전체 화재에서 27.8%를 차지하고 주택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전체 사망자 중 55%를 차지하는 만큼 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더욱이 2017년 2월 5일부터 소방시설법 제8조에 따라 기존 주택을 포함하여 모든 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주택용 화재경보기)을 의무적으로 설치하게 되어있다.

이에 따라 주거시설에서 발생하는 화재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1년 연중 보도자료 배포를 통한 언론홍보, 페이스북 및 블로그 등을 이용한 SNS 홍보, 플래카드 및 홍보물 제작, 대형전광판에 홍보 문구 송출 등의 방법으로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집집마다 방방마다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는 것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우리 집을 만들 수 있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