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동구사랑상품권 가맹점 일제점검

입력 2021년03월16일 21시4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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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은 동구사랑상품권의 발행규모가 확대되고 유통이 활성화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부정유통을 예방하여 상품권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2019년 최초 발행한 동구사랑상품권은 첫해 15억 원 완판에 이어 지난해 137억 원이 발행되어 104억 원이 판매되는 등 주민들의 관심 속에 활발하게 유통되고 있다. 구는 올해 발행규모를 총 65억 원으로 책정했다.

 

구는 16일부터 이달 말까지 총 16일간 상품권 거래량이 많은 관내 동구사랑상품권 가맹점 170여 개소와 인천e음 가맹점 각 동별 5개소씩을 대상으로  물품의 판매 또는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가맹점주가 타인명의로 상품권을 구매하여 환전하는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구는 점검 결과 상품권 관련 업무 취급과 관련된 부정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계법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조치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전통시장과 지역 소상인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운영되는 지역화폐가 제 기능을 수행하며 본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가맹점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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