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찰서, 보이스피싱범 붙잡은 용감한 주민에게 감사장 전달

입력 2021년03월17일 21시1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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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보은경찰서(서장 이종길)는 보이스피싱범을 붙잡은 용감한 주민 김모(49세, 여)씨에게 감사장과 범인검거 보상금을 전달했다.


지난 3월 9일 경찰관을 사칭한 피싱범이 “개인정보가 유출되었으니 통장을 우편함에 넣어두면 안전하게 보관해 주겠다”고 김씨의 시어머니에게 전화하여 이에 속은 피해자가 1,300여만원이 들어 있던 농협통장 3개를 집 앞 우편함에 넣어 둔 것을 김씨가 불안해하는 시어머니를 이상히 여기던 중, 보이스피싱 범인 A씨(31세, 남, 중국)가 우편함에서 통장을 꺼내 달아나는 것을 목격한 김씨는 오토바이로 범인을 쫓아가면서 112에 신고하고 마을 입구에서 붙잡았다.


이종길 서장은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수법이 날로 다양화 되고 있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으로 피해 예방”을 당부했다.


최근 대표적인 보이스피싱 사례는  기관사칭 계좌이체 요구,  통장․현금을 안전하게 보관해 주겠다는 전화,  자녀를 가장한 문자메세지 이용 개인정보 , 대출금 상환 요구 ,  싼 이자 대환 대출사기 , 구직광고에 의한 현금 인출․전달 심부름으로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 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며 기관사칭․대출관련 전화나 가족을 가장한 일체의  문자를 받은 경우 112에 즉시 신고하도록 주의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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