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 학생 등하굣길 안전 지킴이로 나서

입력 2021년03월23일 17시5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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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우일)은 신도시 인구 유입 및 신설 학교 개교로 인해 학생 수가 증가함에 따라 관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확보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월부터 인천청호초‧중학교 학생들의 등하굣길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서구청‧서부경찰서‧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힘을 모아  공원 내 전용 보도 설치,  보행로 경계 나무 심기,  충분한 보행신호 시간 부여,  후문과 등하굣길에 인도와 안전펜스 구축 등으로 안전 시스템을 마련하였다.

 

또한 학교 주변 과속 카메라와 방범 CCTV를 추가 설치하여 교통사고를 방지하고 쾌적한 통학 환경을 구축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불어 인천청호초‧중학교 개교 후 5일까지 서부경찰서‧인천교통봉사단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여 학생들과 학교 주변을 지나는 운전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였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 교직원들은 개교일부터 매일 4명씩 학생 등하굣길 안전 지킴이로 나서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지원하고 있으며, 서구노인인력센터에서는 3월부터 12월까지 10명의 봉사 인력을 지원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지속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김우일 교육장은 “온 마을이 함께 힘을 모아 학생의 통학로 환경 안전망을 구현한 것에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의 안전 확보를 위해 유관 기관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여 관내 모든 학생들이 최대한 안전한 환경에서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서부교육지원청은 2021년 4월 인천청호초⸱중학교를 포함한 관내 모든 초‧중학교 학생 등하굣길 안전 점검을 실시하여 추가적인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보완할 예정이며, 2021년 9월 개교 예정인 검단 지역 신설교의 등하굣길 점검도 사전에 실시하여 안전 위협 요소를 제거하는 등 학생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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