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송림6동, 중장년 1인세대 일제 전수조사 실시

입력 2021년03월24일 17시5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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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 동구 송림6동(동장 김태열)은 2021년 복지취약계층을 조기에 발굴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중장년(만50세이상 65세미만) 1인가구에 대한 일제 전수조사에 나섰다.

 

송림6동의 2021년 기획 사업인 이번 조사는 관내 주민세대 2,925세대 중 중장년 1인 세대 287세대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계속된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사회적 상황에서 특히 고독사(孤獨死) 가능성이 높은 1인 가구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송림6동은 이번 조사를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하여 긴급지원,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 지원과 민간서비스를 연계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송림6동은 지난 2020년 동절기(20년11월~21년2월) 관내 만65세 이상  독거노인 대상으로 일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공공연계지원 42건(공적급여연계 26건, 공공서비스자원연계 9건, 공공기관연계 7건), 민간연계지원 244건(공동모금회연계94건, 기타민간연계150건)등 총 286건의 보건복지 서비스를 지원한 바 있다.

 

동 관계자는 “위기발생 위험이 높은 가구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을 쏟을 것”이라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1인가구의 정신적, 경제적 피해가 큰 만큼, 계속적으로 체계적이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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