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산전통시장 ‘화재알림 시설’ 설치

입력 2021년03월24일 20시2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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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계양산전통시장에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중소기업벤처부 공모사업으로 3월부터 6월까지 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계양산전통시장내 영업점포 100개소에 무선복합감지기(열, 연기, 불꽃)를 설치한다.

 

화재 알림 시설은 영업 점포에서 발화요인이 감지될 경우 관할 소방서와 상인에게 자동으로 통보되는 신속한 대응시스템이다.

 

구 관계자는 “전통시장의 화재는 시장 구조상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면서 “화재알림 시설 설치로 상인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방문 고객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다고 밝혔다.

 

한편 계양구는 지난해 전통시장 현대화를 위한 시장 개선사업으로 작전시장 고객지원센터를 신축하고, 계산시장에 공영주차장 조성과 CCTV를 설치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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