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구 영종역사관은 초등 4학년 학급단체를 대상으로 ‘영종진 수호대 – 조선후기 한양을 지켜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제작할 수 있는 ‘영종진 화포’모형을 제작해보고, 화포에 담긴 영종진 수호의 의미와 지역의 역사성에 대해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줌(zoom)을 통한 실시간 생중계 방식으로 전시실을 감상하며 활동지를 풀어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체험 기간은 4월 20일부터 7월 9일까지이며, 중구 지역 내 초등학교 14곳을 대상으로 우선 신청 받을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담임교사가 영종역사관 담당자와 일정을 협의한 뒤 신청서를 메일로 접수하는 방식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영종역사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교육의 활성화를 맞이했다”며 “한층 새로워진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에서도 전시실을 영상으로 관람하고 지역의 역사를 생생하게 학습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