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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청소년성문화센터가 오는 4월 6일 산곡남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성폭력 예방교육을 시작으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와 청소년기관의 성교육을 진행한다.

부평구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2월 초부터 부평지역 내 학교에 공문을 보내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선착순 신청을 받아 무료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도 성교육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성교육 프로그램 주제는 초등 ‘디지털성폭력 out’, 중등 ‘성지 감수성 up’, 고등 ‘성적자기결정능력 키우기’ 등이다. 부평구 청소년성문화센터 소속강사가 학교 및 청소년 기관으로 찾아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정호 부평구 청소년문화센터 센터장은 “대상별 맞춤 성교육을 통해 성장기 청소년의 건강한 성 가치관 정립을 도울 것”이라며 “지역에 성평등 문화를 정착시켜 청소년과 모든 구민이 안전한 부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