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전북지역 실행위원 25명

입력 2013년09월29일 14시49분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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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여성종합뉴스] 정책네트워크 내일은 29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수권능력을 갖춘 대안세력 형성을 목표로 전북지역 정치세력화 실무를 담당할 조직실행위원(실행위원) 25명을 인선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전북지역 실행위원은 고영조 장준하 선생 암살의혹 진상규명 범국민대책위원회 공동대표와 권건주 전 전북도 새만금환경녹지국장, 김상복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 김종식 군산시의회 부의장, 박정훈 전 국회의원 보좌관, 배병옥 ㈜하늘드림영농조합법인 대표, 배승철 전북도의회 부의장, 백기곤 전 전북기자협회장 등이다.

또 손문선 익산시의원, 신봉철 전 전주문화방송 아나운서, 양승일 익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변호사, 유남영 정읍농협 조합장, 유창희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 이영식 전주시의원, 이영호 전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추진단장, 이학노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이항로 전 진안읍장 등이 인선됐다.

이와 함께 정학수 전 농림식품부 제1차관, 조동식 우석대 교수, 조동용 군산시민의 힘 지방자치위원장, 조성용 전 전북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공동대표, 조순구 전 전북대 초대부총장, 최만열 전북희망조합 회장, 최병희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 황진 군산시민의 힘 공동대표도 이름을 올렸다.

인선업무를 진행한 정책네트워크 내일 윤석규 선임팀장은 "1차 실행위원에는 시민사회단체와 법조, 의료, 교육, 지방의원, 고위공무원, 기업인 등이 망라됐다"며 "호남에서 일당 독주체제를 극복하고 정치 혁신을 바라는 도민의 열망을 대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 선임팀장은 "대표성을 가진 공조직이 구성된 만큼 산재해 있던 안 의원 지지세력을 하나로 묶어내는 새정치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정치의 씨앗이 될 수 있는 인재를 꾸준히 발굴해 2~5차 실행위원들을 인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책네트워크 내일은 실행위원 인선과 함께 조만간 광역단체장 후보군 등 정치적 상징성을 갖춘 인사들을 별도의 절차로 영입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내년 지방선거를 겨냥한 인재 영입 활동을 물론 지역민이 공감하는 비전과 아젠다 설정, 또 내년 지방선거 입지자들을 대상으로 정치아카데미를 개설·운영하고 지역 내 안 의원 지지세력을 하나로 모아내는 다양한 행사도 기획한다는 방침이다.

전북실행위원회(가칭) 관계자는 "호남정치와 한국정치의 변화를 절실히 원하는 도민의 열망을 담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많은 성원과 사랑, 냉철한 비판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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