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소방서장, 병원관계자 비대면 영상회의 주재

입력 2021년03월31일 14시3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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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동부소방서(서장 최정식)는 31일 오전 관서장 주재로 대형화재 취약시설인 병원관계자(병원장, 소방안전관리자)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중단된 대면접촉 방식의 행사를 지속할 수 없는 상황에서 온라인 화상회의 앱을 통한 비대면 간담회로 병원 화재발생 시 대처방안 및 피난대책 논의를 통한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는 대상별 실정에 맞는 피난유도 대책 논의, 실제적인 소방훈련 당부, 재난 취약대상 수평피난 중요성 강조, 소방관계법령 개정사항 안내, 건의․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최정식 동부소방서장은 “화재 시 일반인은 계단 등을 통해 건물 밖으로 나가는 ‘수직 피난’이 가능하지만 거동이 어려운 환자들은 수직 방향으로 피난이 어렵다” 며 “현실적으로 거동불편 환자 개개인을 따로 대피시킬 만큼 병원 인력이 충분하지 않은 만큼 중소형 병원들도 노인요양시설처럼 ‘수평 피난’이 가능하도록 충분한 시설과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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