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소방서, 코로나 장기화 혈액부족 극복 ‘사랑의 헌혈 운동’

입력 2021년03월31일 21시0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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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남부소방서는 31일 오전 코로나19 관련 혈액수급 위기에 보탬이 되고자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천했다.

 

이번 헌혈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헌혈인구 감소로 혈액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혈액 수급 안정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헌혈버스에서 체온측정,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개인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해진 시간대별로 인원을 분산하여 헌혈을 진행했다.

 

정선모 남부소방서장은 “매년 혈액수급 부족으로 응급상황에 즉각 대처하기가 어려운데 코로나19 여파까지 겹쳐 헌혈이 더욱 감소하는 추세로남부소방서 직원은 계속해서 헌혈에 동참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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