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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광주 북부소방서(서장 김희철)는 1일과 2일(2일간)에 관내 철거예정 소방대상물에서 신규소방대원들을 대상으로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실물화재 진압훈련을 실시했다.

실물화재 진압훈련은 철거 예정건물 등을 활용하여 실제 화재현장과 유사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하는 현장 맞춤형 소방전술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차량 7대와 인원 25명의 소방력을 동원하여 현장활동 경험이 부족한 근무경력 3년 미만의 화재진압 및 구조대원 28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화재진압 및 구조기술 공유를 통한 재난현장에서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의 주요내용으로는  농연 속 화염진행 및 확산경로 확인,  중성대 및 고열 체험 등을 위한 농연 체험,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훈련, 다목적펌프차 압축공기포 활용 화재진압 등이다.

김희철 북부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신규 대원들이 다양한 재난상황에 효율적인 대처 방법을 습득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