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소방서, ‘119산악구급함’ 응급 시 사용할수 있도록 홍보

입력 2021년04월05일 19시3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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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남부소방서는 관내 제석산과 분적산 등산로에 설치된 산악구급함을 산행 중 위급상황 시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섰다.

 

코로나 19로 답답한 마음을 해소하기 위해 가벼운 마음으로 산행을 즐기는 시민들이 증가하면서 산악사고가 잦아질 것으로 보인다.

 

‘119산악구급함’에는 골절과 찰과상 같은 간단한 응급처치에 사용할 수 있는 압박붕대, 스프레이파스, 외상연고, 소독 약품 등 13종이 비치돼 있다. 소방서는 정기적으로 구급함 훼손 여부를 확인하고 내부 구급약품을 교체하고 있다.

 

최종필 구조구급담당은 “시민들이 등산 중 유사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구급함을 유지관리 하고 있다”며 “산행 중 부상을 당했을 때 기본적인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구급약품이 비치돼 있으니 적극 활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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