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서, 산림인접지역 산불화재예방 교육

입력 2021년04월06일 17시4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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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북부소방서(서장 김희철)는 지난 5일 봄철 산림화재를 예방하고 초기 대응력강화 및 소방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산림인접지역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11년~‘20)간 전국의 산림화재는 총 4,737건 발생하였고 11,194ha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그 중 발생건수의 66%인 3,110건, 피해면적의 93%인 10,369ha가 봄철에 발생했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인 4. 18.까지 산불화재를 예방하고 산불화재 발생 시 주민들의 자율진화체계를 구축하고자 의용소방대원들과 합동으로 산림인접지역 내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및 대피 요령 등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산림 인접지역 논․밭두렁 태우기 등 무단소각 행위 등을 근절하고자 예방순찰활동을 강화한다.

 

조종훈 119재난대응과장은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진다”며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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