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인천신항 컨테이너 라싱 근로자 대기실 개선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1년04월07일 10시1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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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인천신항 컨테이너터미널 라싱작업(고박작업) 일용직 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업무협약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인천항만공사, 인천항운노동조합(위원장 최두영), (사)인천항만산업협회(회장 강준기),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대표 정국위),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대표 홍창의)이 참여했으며, IPA는 ▴항만근로자 대기실 공간 추가 확보 ▴집기류 및 가구, 편의용품 설치 등 근로환경 개선 비용을 컨테이너터미널 당 5천만 원 이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그간 어려운 환경 속에서 근로한 일용직 항만근로자분들께 더 나은 휴게공간을 조속히 제공하기 위해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사회적 역할 이행과 항만근로자의 안전‧복지 제고를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작년 12월 남항 컨테이너터미널 내 근로자 대기실 및 휴게실 개선공사를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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