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코로나19에도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에 ‘주력’

입력 2021년04월08일 12시1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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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코로나19의 감염 확산을 예방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일반음식점 1천여 곳에 관련 물품을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서구는 코로나19로 침체한 외식산업을 활성화하고 철저한 방역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살균소독제를 비롯해 덜어 먹는 기구, 수저 세트 포장지, 비대면 결제 칸막이 등을 배부한 바 있다.


이번 물품 지원은 코로나19 효과적 대응, 소상공인 지원은 물론이고 ‘남은 음식 재사용 안 하기 운동’과 ‘남은 음식 싸주고 싸가기 운동’의 일환이며, 구민이 안심하고 위생적인 환경의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는 ‘Safe & Clean 서구’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이뤄진다.


이에 음식점 내의 밀집도를 낮추고 밀접한 거리를 완화하고자 영업장 면적 50㎡ 미만의 소규모 음식점에 ‘테이블 칸막이’를 배부하고 있으며, 음식점 이용의 불안감 완화와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한 ‘일회용 종이 앞치마’와 음식물 쓰레기 감소 및 음식물 재사용에 따른 식품사고 방지를 위한 ‘남은 음식 포장 용기’는 영업장 면적 100~200㎡ 음식점 중 희망업소를 대상으로 4월 중 지원할 예정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이번 지원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구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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