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경찰서, 실종 치매 어르신 발견 유공자 감사장 전달

입력 2021년04월08일 13시3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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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진천경찰서(서장 이두호)는 8일 오전 10시 진천종합터미널에서 실종 치매어르신 조기발견에 도움을 준 진천여객 소속 버스기사 장모(54세)씨와 터미널 건물 관리인 최모(61세)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고마움을 전했다.

 

버스기사 장모씨는 지난달 29일오전 11시경 회사로 부터 관내 치매어르신이 실종이 되었다는 ‘돋보기 안전망’ 전파 내용을 확인하고, 버스 운행하며 주위를 세심히 살피던 중, 요구조자 발견 경찰에게 정확한 시간과 위치정보 제공으로 치매어르신의 조기발견에 도움을 주었으며, 터미널 건물 관리인 최모씨는 출동한 경찰을 도와 터미널내 CCTV확인 및 배차시간 등을 함께 세심히 살피는 등 치매어르신의 안전여부를 확인 할 수 있도록 도와준 유공자 이다.
 
‘돋보기 안전망’이란 지난해 6월30일 실종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해 진천터미널 및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돋보기 안전망’ 협약하였으며, 실종 발생 시 진천경찰서로부터 전달받은 요구조자의 인상착의를 신속히 회원들에게 전파하여 요구조자가 조기 발견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는 실종 예방 안전망 이다.

 

이두호 진천경찰서장은 “치매어르신의 실종일 경우 발견시간이 늦어지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실종사건인데, 빠른 시간 내에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장모씨와 최모씨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어서 “진천경찰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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