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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괴산경찰서(서장 백석현)는 9일 대회의실에서 신임경찰 제303기  7명에 대한 졸업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졸업식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중대본 방역 수칙에 따라 충주 중앙경찰학교가 아닌 경찰서에서 자체 행사로 개최되었다.

행사는 본청 공식 유튜브 채널 중계시청 및 전국 49개 경찰서를 선정, 줌(zoom)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본청 행사장으로 송출시켜 양방향 소통 가능한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철저하게 손소독과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지키며 졸업증서 수여 등의 행사가 진행되었다.

신임 303기 교육생은 지난해 12월14일 시작으로 15주간의 지구대 실습을 통해 초동조치 등 현장경찰관의 업무처리 과정을 교육받고, 2주에 걸쳐 경무과를 비롯하여 생활안전교통과, 수사과 등 경찰서 각 기능별 실습을 마쳤다.

교육생 7명은 오는12일 개인별 발령사항에 따라 경찰서 및 지구대 근무에 정식 투입될 예정이다.

백석현 서장은 “신임경찰 제303기의 졸업을 축하하며 책임수사체제와 자치경찰제 시행으로 많은 변화가 예상되지만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여 신뢰받는 경찰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