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사회서비스원, 인천 32개 기관과 ‘인천형 복지공동체’ 구축

입력 2021년04월14일 11시0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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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 사회서비스원(원장·유해숙)은 최근 인복시민참여단 시범사업에 참여할 32개 기관을 선정한 데 이어 지역 내 8개 커뮤니티형 수행기관 업무 협약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인복시민참여단은 인천사서원 대표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이 공동체 문제를 학습, 토론, 실천하는 인천형 복지공동체를 말한다.

 

다양한 주제의 시민복지교육을 비롯해 시민 자조 모임 ‘학습동아리’를 운영하고 지역사회 변화를 만드는 실천 활동을 한다.

 

참여단은 공공형, 커뮤니티형, 민·관연계형 수행기관으로 나뉘어 활동한다. 올해는 공공형으로 남동구 20개 동 행정복지센터가 2년 연속 참여하고 커뮤니티형은 8개 기관이 함께 한다.

 

커뮤니티형 참여 기관은 동구노인복지관, 부평구자원봉사센터, 삼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송림종합사회복지관, 숭의종합사회복지관, 연수종합사회복지관, 인천계양지역자활센터, 청소년인문학도서관 두잉 등이다.

 

민·관연계형은 미추홀구청과 미추홀구 내 관교노인복지관, 미추홀노인복지관, 용현노인문화센터, 주안노인문화센터 등 4개 기관이 같이 한다. 

 

인천사서원은 공공형 기관 대상 매니저 양성교육 과정을 마련해 효율적 운영을 돕고 학습동아리와 실천 프로그램을 지원할 매니저를 파견한다.

 

기관별로 이달 중 참여단에 함께 할 시민을 모집하고 시민복지교육, 학습동아리 활동, 실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1기 참여단으로 남동구 20개 동 171명과 부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삼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송림종합사회복지관, 숭의종합사회복지관, 연수종합사회복지관 등 5개 커뮤니티형 수행기관 59명 등 모두 230명을 위촉했다.

 

인천사서원은 앞서 지난 9일 인천사서원 대회의실에서 인복시민참여단 커뮤니티형 수행기관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해숙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을 비롯해 기관장 8명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유해숙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2021년 인복시민참여단 시범사업을 함께 이끌어갈 32개 수행기관과 시민참여를 기반으로 한 인천형 복지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며 “인천시사회서비스원과 32개 기관은 인복시민참여단 시범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이 자각하고 학습하며 권리형 실천으로 지역사회 변화를 이끄는 광장 기능을 수행하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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