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주택 대상 신재생에너지 설치 보조금 지원

입력 2021년04월16일 13시0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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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19일부터 지역 내 주택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설치비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자부담을 덜기 위해 한국에너지공단의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것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려는 주민은 정부 보조금 외에 인천시와 부평구로부터 보조금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보조금 지원은 설치하려는 건축물의 용도가 주택일 경우에만 해당되며, 정부의 2021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에 참여해 사업 승인을 받은 주민에 한해 1가구 당 한가지의 에너지원 설치만 지원 가능하다.


지원 가능한 설비는 태양광(3kW),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등 4종류며, 신청자 주택에 적합한 에너지원을 선택하면 된다.


태양광 3kW 설치 시 설치비용(461만 원)의 약 74%를 국비와 시비, 구비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주민이 부담해야하는 금액은 약 121만 원이다.


3kW의 태양광 설비는 한 달에 약 300kW의 전력 생산이 가능하며, 가정 내 전기 사용량에 따라 한 달에 약 4~5만 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에너지원별 지원비용 및 신청절차 등 자세한 정보는 부평구 홈페이지(www.icbp.go.kr)내 ‘2021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서 등은 시공업체를 통해 기후변화대응과(509-6591)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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