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소방서, 차량 화재 진압...차량용 소화기 구비 당부

입력 2021년04월20일 20시2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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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소방서(서장 김기영)는 19일 오후 10시 56분경 삼산동 도로상에서 차량 화재 진압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차량 엔진룸 내부를 전소시키고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에 의해 9분 만에 진화됐다.

 

엔진룸에서 시작된 화재는 소방서 추산 16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발생시켰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엔진룸 내부 배터리가 설치된 부근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차량 화재는 주로 운행 도중에 발생하며 각종 연료나 오일 등으로 연소 확대가 빠르기 때문에 초기에 진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초기 진압에 실패하면 순식간에 차량 전체로 연소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차량용 소화기를 필수로 비치하여야 한다.

 

김승호 현장대응단장은 “화재 초기의 소화기 1개는 소방차 1대의 위력을 가진다.”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차량용 소화기를 구비해 안전 문화 확산에 동참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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