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제주 여객선서 승객 2명 실종

입력 2013년10월01일 14시35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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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1일 제주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4시께경 제주시 우도 북동쪽 30㎞ 해상에서 부산 선적 여객선 S호(6천626t) 선미 갑판에 승객 김모(50·대구시)씨의 가방이 놓여 있는 것을 다른 승객이 발견, 신고했다.

이어 오전 5시 45분경는 우도 북서쪽 18㎞ 해상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바다로 뛰어드는 것을 또 다른 승객이 목격, 신고했다.

지난달 30일 오후 7시 승객 159명을 태우고 부산항을 출항해 제주로 항해하고 있던S호는 주변 해역을 자체 수색하다 애초 입항시간보다 2∼3시간 늦은 오전 8시 40분경 제주항에 도착했으며 배가 도착한 뒤 승객들을 조사해본 결과 김씨 외에 권모(66·대구시)씨가 없었다고 해경은 전했다.

해경은 300t급 경비함정 등을 현장에 보내 수색을 벌이는 한편 여객선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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