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소방서, 고위험대상물 현지적응훈련 실시

입력 2021년04월26일 17시4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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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소방서(서장 김기영)는 26일 부평구 갈산동에 위치한 부평테크시티를 방문해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남양주 오피스텔 신축공사현장 화재, 주상복합건축물 화재 등 대형화재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유사시 선제적 대응과 재난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관내 고위험대상물을 방문해 훈련을 추진했다.

 

주요 사항으로는 관계인 신고 및 초기소화시설 조작 요령, 자위소방대에 의한 인명대피 유도, 현장 여건에 맞는 화재진압 전술 및 훈련, 주요시설 취약장소 및 위험요소 파악 등으로 이뤄졌다.

 

최경식 현장대응단장은 “고위험대상물은 재난 발생 시 화재확산 및 다수 인명피해 우려가 크기 때문에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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