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전화 한 통으로 편리하게 출입관리 등록이 가능한 코로나19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다음달 3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는 이용자가 본인 휴대전화에서 사업장 출입구에 부착된 080 안심콜로 전화를 걸면 방문 기록이 자동 저장되며, 수집된 정보는 4주 후 자동 폐기되는 시스템이다.

군은 최근 수기명부 허위작성 및 개인정보 유출 우려 불식과 함께 어르신들 QR코드 불편을 해소하면서 방역 관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통신료를 군에서 전액 부담해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안심콜 출입관리 해당 사업장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이·미용업, 실내체육시설 등이며, 서비스를 희망하는 업소는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유천호 군수는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는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지역 내 확산을 차단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는 군민 및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