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소방서 의용소방대는 29일 재난안전 취약계층을 포함하여 일반 시민 모두가 119안심콜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내 역사를 대상으로 119안심콜 서비스 집중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고령 인구 급증 및 다문화 사회 진입에 따라 촘촘한 안전 복지 서비스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확대됨에 따라 소방서에서는 환자 맞춤형 출동 서비스인 119안심콜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날 부평 의용소방대는 119안심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대원 20명이 모여 관내 지하철 역사 8개소를 대상으로 119안심콜 서비스 홍보를 실시했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응급상황 발생 시 119로 신고하면 사전 등록한 정보를 기반으로 질병 특성 및 상황 특성을 미리 알고 출동하여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처치가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119안심콜 홈페이지(http://u119.nfa.go.kr)를 통해 주소, 병력사항 및 보호자 연락처 등을 본인 또는 대리인이 등록하면 된다.
강창덕 대응총괄팀장은 “119안심콜은 재난취약계층 및 고위험군 병력자에게 응급의료 접근성 향상 등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지속적인 119안심콜 홍보를 통해 시민분들이 최상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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