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동소방서(서장 정기수)는 차량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화재진압을 위해‘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배달 주문이 늘면서 오토바이 등 이륜차 통행이 급증했다. 노후나 과열된 엔진에서 화재가 발생 할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고속도로나 외진 도로에서는 차량 화재 초기진압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의 필요성이 더욱 크다.
차량용 소화기는 표면에‘자동차 겸용’표시가 있고 대형 마트나 인터넷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김재흠 예방총괄팀장은“차량 화재는 각종 연료나 내장재 등 가연물이 많아 연소 확대가 빠르기 때문에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오토바이·자동차 화재를 대비해 차량용 소화기를 꼭 비치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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