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서, 외국인 근로자 소방안전교육 추진

입력 2021년05월06일 18시0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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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북부소방서(서장 김희철)는 관내 외국인 근로자 고용 사업장 및 거주시설 27개소를 대상으로 외국인 표준소방안전교재 배부 등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어로 번역된 표준소방안전교재 배부를 통한 비대면 소방안전교육 위주로 진행되며, 대면 교육 신청 시에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화재․구급 상황 발생 시 신고․행동 요령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외국인 보조강사와 함께 방문하여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언어와 문화차이를 극복하고 외국인 소방안전교육 기회 접근성을 확대하여 외국인 근로자 및 관계자들의 유사 시 초기대처능력을 향상 시키고자 진행됐으며,
 
 외국인 근로자 소방안전교육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062-613-8782(북부소방서 119재난대응과 생활안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최근 3년간(2018~2020년) 광주소방안전본부에서는 총 4,723명의 외국인에게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2020년 8개 나라 19명의 외국인 보조강사 양성 및 2021년 6개 나라 21명 외국인 보조강사 양성 교육을 통해 쉽고 정확한 소방안전교육을 위한 외국인 보조강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조종훈 119재난대응과장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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