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농특산물 브랜드 '자연중심' 호평

입력 2008년09월01일 15시52분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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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의 농특산물 브랜드 '자연중심'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호평 농가소득 증대 기여

[여성종합뉴스]양구군은 지난 2006년 7월 농업인들의 소득향상과 농업발전을 위해 양구 산 농특산물을 대표하는 브랜드 개발에 착수, 그해 9월 국토의 정중앙과 청정 이미지를 표현한 브랜드 '자연중심'을 탄생시켰다.

이와 함께 지난해 10월 통합브랜드 사용에 관한 품질관리 기준을 마련하고 브랜드 사용에 관한 심의위원회를 구성, 브랜드 사용을 희망하는 생산자 단체 또는 업체로부터 신청을 접수해 신청자료 검토, 현장조사 등을 실시하는 등 엄선된 상품에만 사용권을 부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구쌀(오대미), 토마토, 애호박 등 지역 농산물들이 수도권의 농협 하나로마트에 입점한 것을 비롯해스테비아 수박은 개당 2만원의 경매 최고가를 기록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최고가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자연중심 농특산물이 소비자들에게 알려지면서 지난해 220억여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올해 들어 상표 사용 신청이 크게 증가하는 등 '자연중심' 브랜드가 지역 농특산물의 통합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이미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보해 수출에 나설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기존의 한글 상표 외에 영문 상표도 특허청에 출원, 등록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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