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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청주상당경찰서는 지난3월8일부터 4월30일까지 약 50여 일간 관내 거주 대상 주민에게 QR코드를 활용한 비대면 설문조사결과 총 681명이 설문조사에 응해 다양하고 소중한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설문결과 가장불안하다고생각하는 범죄는 성범죄(27.3%), 폭력(25.3%), 강절도(22%) 순이었고, 거주 및 생활지역에 대한 불안 요인으로는 어두운 골목길(40%), 비행청소년(21.3%), 주취자 및 유흥업소(20%)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찰이 최우선으로 추진해야할 업무는 순찰활동(61.2%),범죄예방홍보(18.8%), 청소년홍보활동(8.2%)이 있었으며 필요한 시설로는 CCTV나 가로등 설치가 84%로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상당경찰서는 적극적인 범죄예방진단을 통한 범죄취약지역을 재조사 하여 가로등, 로고젝터, CCTV 추가설치, 탄력순찰장소 추가 지정 등을 통해 체감안전도를 적극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상당서 관계자는 “설문조사결과를 토대로 취약지역을 면밀히 분석하여 범죄예방 및 순찰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지역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 치안시책에 반영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