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인천통일플러스센터-인천시, 백령도 관광 분야 종사자 평화·통일 교육 실시

입력 2021년05월17일 19시0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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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 옹진군은 지난 13일 백령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남북 경계와 서해5도, 평화·통일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백령도 관광 분야 종사자 평화·통일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남북 관계와 평화통일에 대한 바른 인식을 관광객들에게 전파해 공감대 확산을 목적으로 통일부 소속 인천통일플러스센터 주관 옹진군·인천시 협업으로 기획·추진됐다.

 

또한 백령면 관광객들을 상대하는 지질공원해설사와 여행업 종사자들을 교육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국립통일교육원 김준환 박사가 남북 관계 이해와 전망에 관한 수준 높은 강의를 펼쳐 교육 성과와 만족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백령 지질공원해설사는“평소 막연하게 여겼던 남북 관계에 대해 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접경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남북 관계에 대한 바른 인식을 전파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두고 공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옹진군 관계자는“옹진군은 서해최북단 접경지역으로서 주민들이 남북 관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다.”며, “이번 교육을 토대로 옹진군이 남북관계에 대한 바른 인식 개선과 공감대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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