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자녀 위한 부모교육 진행

입력 2021년05월17일 22시4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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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드림스타트는 지난 15일 사례관리 아동 양육자 21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스마트폰 중독’을 진행했다.


이번 부모교육은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아동의 휴대전화 과의존 해소를 위한 것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 방식(ZOOM)으로 실시됐다.


교육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인천스마트쉽 센터 소장이 강사로 나서 휴대전화 과의존에 대한 이해, 과의존 아동의 특성을 파악해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대화법, 감정코칭을 통한 정서적인 접근법 등을 소개했으며, 온텍트(Ontact)시대를 맞아 스마트폰 과의존 자녀에 대한 부모의 고민 등을 상담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구 드림스타트는 과의존자로 확인돼 지속적인 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인천스마트쉼 센터에서 제공하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가정 및 기관 방문상담 신청’ 무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초등학생 자녀를 가진 부모를 대상으로 북부교육청과 연계하거나 전문 강사를 초빙해 5회 정도 추가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의 한 참여자는 “코로나19로 자녀가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고, 이로 인해 휴대전화 사용시간이 늘어 여러 가지로 걱정이었다”며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고 휴대전화의 올바른 사용법을 배워 이를 알려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온택트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양육자와 자녀들의 심리·정서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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