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 남동구가 예산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위해 다음달 20일까지 ‘2022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이 예산의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결정하는 제도로, 남동구는 지난해 주민의견 수렴을 거친 57건에 157억을 편성해 현재 사업을 진행 중이다.
남동구민과 남동구 소재의 직장인, 학생, 단체라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제안된 사업은 실무부서의 사업 적정성 검토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 및 주민투표 등의 공론화 과정을 거쳐 2022년 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남동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업이라면 모든 분야에 대해 제안이 가능하며 남동구 홈페이지, 우편, 팩스, 방문접수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강호 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이 예산 전 과정에 참여하는 제도로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이 제안되고 예산에 반영돼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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