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혜 코레일 신임 사장 “경영효율화로 2015년 흑자경영 달성할 것”

입력 2013년10월02일 20시1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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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최연혜 신임 사장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코레일 신임 사장으로 임명된 최연혜 사장은 2일 취임, 경영효율화를 통한 흑자경영 달성과 안전제일 경영, 국민행복에 기여하는 창조경영 실천 등을 제시했다.

최 신임 사장은 이날 오후 7시30븐 대전광역시 소제동 철도트윈타워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취임사에서 "코레일은 빛나는 미래로 나아갈 수도 있고 수십 년을 퇴행하는 불행을 겪을 수도 있는 역사적 대전환기에 있다"면서 "세계 일류 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국민행복 코레일'을 만들어 나가는데 임직원 모두의 열정을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철도는 그동안 국가경제 부흥 및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헌신해 왔지만 최근 코레일의 경영 상태는 말 그대로 위기상황"이라면서 "흑자경영 달성을 위해 열차운행체계 최적화와 사업별 책임경영 등 지속가능한 경영체계 구축으로 재무구조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 사장은 "과감한 경영효율화와 함께 계열사 경쟁력 강화, 역세권개발사업, 관광사업 활성화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적극 발굴해 오는 2015년 흑자경영을 달성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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