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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청주흥덕경찰서(서장 황창선)는 27일 서장 집무실에서 충북여약사회장(임명숙)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학대 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의약품 전달식을 가졌다.

충북여약사회 봉사모임 ‘여·친·소’(여약사 친구들의 소소한 행복이야기) 에서 파스, 연고, 해열제 등 1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전달하고, 아동학대 112신고 현장 또는 상담·모니터링 방문 시 만난 피해 아동들에게 희망을 담아 배부될 예정이다.

황창선 서장은 “학대피해 아동의 상처 치유를 위한 사회적약자 보호지원 정책에 흔쾌히 동참해주신 충북여약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고, 이날 충북여약사회와 학대피해아동 조기 발견과 신고 활성화를 통한 아동학대 예방 감시망 구축 등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