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미래연구원, 개원 3주년 기념 토론회 성료

입력 2021년05월27일 20시1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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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국회미래연구원(원장 김현곤)은  27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국가미래전략 : 성찰과 새로운 방향을 주제로 개최한 개원 3주년 기념 토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개회식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국가의 중장기 대계를 설계하는 것은 5년 단임인 행정부를 뛰어넘는 새로운 과제”라면서 “국회미래연구원이 국가의 30년, 50년, 100년을 내다보는 실력있는 국회의 싱크탱크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했다.

 

이외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 강민정 열린민주당 원내대표, 용혜인 기본소득당 원내대표, 조정훈 시대전환 원내대표가 축사를 했다.

 

발제를 맡은 김현곤 원장은 ‘국가미래전략 : 성찰과 새로운 방향’을 주제로 대한민국 미래비전과 국가미래상을 제시했다.

 

김 원장은 지난 60년 간의 대한민국 국가미래전략을 고찰한 뒤 ‘국민 모두가 꿈꾸고 꿈을 이루는 나라’를 새로운 국가미래상이자 미래비전으로 제시했다.

 

토론 시간에는 박명광 국회미래연구원 이사장, 성경륭 국가중장기아젠더위원회 공동위원장, 정해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권오경 한국공학한림원 회장, 이태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원장, 김현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등이 좌장과 토론자로 참석했다.

 

토론 시간에는 토론자들이 앞으로의 국가미래비전의 올바른 방향 및 이를 이루기 위한 미래전략, 미래연구를 함에 있어서 지나치게 계량화, 수량화에 집착하던 기존의 태도에서 벗어나 ‘가치’를 중시해야 한다는 의견에 뜻을 모았다.

 

박명광 이사장은 “이날 토론회가 국회 차원의 중장기 미래연구 방향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것뿐만 아니라 개원 3주년을 맞이한 입법부 내 유일한 중장기 미래연구기관인 국회미래연구원이 그 역할과 소명을 다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성경륭 위원장은 “국가중장기아젠더위원회도 금일 토론회의 의견을 반영해서 지금까지의 미래전략과는 차별화되고 국민의 입장에서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중장기 발전전략을 제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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